한라산(해발 1,947m)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지닌 한라산은 **정상인 백록담을 방문할 수 있는 두 가지 등반 코스(성판악 코스, 관음사 코스)**를 제공합니다.
한라산 등반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두 코스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비교하고, 등산 준비물과 팁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 한라산 등산 개요
| 코스 | 성판악 코스 | 관음사 코스 |
| 총 거리 | 9.6km | 8.7km |
| 소요 시간(왕복) | 약 8~9시간 | 약 8~10시간 |
| 난이도 | 중 | 중~상 |
| 특징 | 완만한 경사, 가장 인기 있는 코스 | 경사가 가파르고 난이도 높음 |
| 추천 대상 | 초보자 및 일반 등산객 | 경험 많은 등산객, 도전적인 산행을 원하는 분 |
✅ 성판악 코스 | 한라산 등반의 대표 코스
성판악 코스는 한라산 등반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고 비교적 걷기 편한 편입니다.
- 총 거리: 9.6km (편도)
- 소요 시간: 왕복 8~9시간
- 출발 지점: 성판악 주차장
- 도착 지점: 백록담 정상
- 난이도: 중
🔹 성판악 코스의 특징
✅ 경사가 완만하여 초보자도 도전 가능
✅ 관음사 코스보다 길지만, 등반하기 편한 길
✅ 사라오름 갈림길에서 잠시 들러 사라오름을 감상 가능
✅ 전 구간 계단과 데크로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정적
🔹 성판악 코스의 주요 포인트
📍 사라오름 갈림길 (편도 4.1km 지점) → 한라산이 내려다보이는 호수를 볼 수 있는 숨은 명소
📍 진달래밭 대피소 (편도 7km 지점) → 화장실과 휴식 공간 제공, 여기서부터 경사가 조금 더 가팔라짐
📍 백록담 정상 (편도 9.6km 지점) → 한라산 정상에서 웅장한 분화구 감상
📌 성판악 코스 추천 대상
- 한라산 등반이 처음이거나 초보자
- 완만한 길을 선호하는 등산객
-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등반하고 싶은 분
✅ 관음사 코스 | 도전적인 등반 코스
관음사 코스는 경사가 가파르지만, 다양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도전적인 등반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총 거리: 8.7km (편도)
- 소요 시간: 왕복 8~10시간
- 출발 지점: 관음사 탐방로 입구
- 도착 지점: 백록담 정상
- 난이도: 중~상
🔹 관음사 코스의 특징
✅ 짧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체력 소모가 큼
✅ 울창한 숲과 계곡을 지나며 자연경관 감상 가능
✅ 삼각봉 대피소에서 웅장한 바위 절벽 감상
✅ 눈이 내리면 한라산의 겨울왕국 같은 풍경을 경험할 수 있음
🔹 관음사 코스의 주요 포인트
📍 삼각봉 대피소 (편도 6km 지점) → 가파른 바위 구간이 시작되며, 한라산의 웅장한 절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
📍 계단 오르막 구간 (편도 7km 이후) → 성판악보다 더 가파른 구간으로, 체력 부담이 클 수 있음
📍 백록담 정상 (편도 8.7km 지점) → 힘들지만 도착하면 멋진 한라산 절경을 감상 가능
📌 관음사 코스 추천 대상
- 등산 경험이 많고 체력이 좋은 분
- 도전적인 산행을 원하는 분
- 울창한 숲과 웅장한 절벽을 감상하고 싶은 분
✅ 성판악 vs 관음사 코스 비교 총정리
| 구분 | 성판악 코스 | 관음사 코스 |
| 거리 | 9.6km (편도) | 8.7km (편도) |
| 소요 시간 | 8~9시간 | 8~10시간 |
| 난이도 | 중 | 중~상 |
| 경사 | 완만 | 급경사 |
| 대피소 | 진달래밭 대피소 | 삼각봉 대피소 |
| 추천 대상 | 초보자, 여유롭게 등산하고 싶은 분 | 숙련자, 도전적인 등반을 원하는 분 |
✅ 한라산 등반 준비물 체크리스트
🏔️ 필수 준비물
☑ 등산화 (미끄럼 방지 기능 필수)
☑ 방수·방풍 기능이 좋은 옷
☑ 장갑, 모자, 선글라스 (겨울철 필수)
☑ 충분한 물과 간식 (초코바, 견과류, 에너지바 등)
☑ 스틱 (무릎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
☑ 등산용 배낭
📌 계절별 추가 준비물
✅ 겨울(12~3월): 아이젠, 방한복, 핫팩
✅ 여름(6~9월): 자외선 차단제, 모기 기피제
✅ 한라산 등반 팁 & 주의사항
1️⃣ 등산 시간 준수:
- 한라산은 입산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백록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제한 시간이 있습니다.
- 성판악 코스: 12:00 이전에 진달래밭 도착해야 정상 등반 가능
- 관음사 코스: 12:00 이전에 삼각봉 도착해야 정상 등반 가능
2️⃣ 기상 체크 필수:
- 한라산은 날씨 변화가 심해 사전 기상 체크가 필수입니다.
3️⃣ 왕복 8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충분한 체력 필요
🏔️ 마무리 | 한라산 등반, 당신의 선택은?
한라산 등반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완만한 경사와 쉬운 등반을 원한다면? → 성판악 코스 추천
✔ 도전적인 산행과 웅장한 절경을 원한다면? → 관음사 코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