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면 보통 해운대, 광안리 같은 해변을 떠올리지만, 부산에는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등산 코스도 많습니다.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대표 등산 코스 5곳을 소개합니다.
부산 등산 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1. 금정산 (고당봉) | 부산 최고봉에서 바라보는 바다 뷰
- 난이도: ★★★☆☆ (보통)
- 소요 시간: 약 4~5시간
- 특징: 부산에서 가장 높은 산, 금정산성, 멋진 해안 조망
금정산(해발 801m)은 부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인 고당봉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바다 뷰가 일품입니다. 부산 시내와 낙동강, 바다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이 특징이며, 산세가 크고 다양한 등산로가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 추천 코스
📍 범어사 → 북문 → 고당봉 → 금정산성 → 원점 회귀
📌 Tip: 범어사 입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등산로가 완만하고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초보자에게도 추천됩니다.
✅ 2. 장산 |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한눈에!
- 난이도: ★★☆☆☆ (쉬움)
- 소요 시간: 약 3~4시간
- 특징: 해운대, 광안대교, 오륙도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
장산(해발 634m)은 부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등산 코스 중 하나로, 정상에서는 해운대 해변과 광안대교, 오륙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제공합니다.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가 많아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루어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 추천 코스
📍 장산역 → 대천공원 → 정상 → 반송동 하산
📌 Tip: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니, 새벽에 올라 일출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 3. 백양산 | 부산 도심 속 힐링 등산 코스
- 난이도: ★★☆☆☆ (쉬움)
- 소요 시간: 약 2~3시간
- 특징: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 등산 코스, 평이한 난이도
백양산(해발 642m)은 부산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힐링 등산 코스입니다. 산세가 완만하여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부산 시내 전경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전망이 펼쳐집니다.
🔹 추천 코스
📍 서면역 → 백양산 둘레길 → 정상 → 온천천 방향 하산
📌 Tip: 백양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숲속 산책을 하듯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4. 승학산 | 낙동강과 바다를 동시에!
- 난이도: ★★★☆☆ (보통)
- 소요 시간: 약 3~4시간
- 특징: 낙동강 하구와 부산항이 어우러진 절경
승학산(해발 497m)은 낙동강과 부산 바다가 함께 보이는 멋진 조망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하구와 부산항의 전경이 아름다우며, 봄과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뤄 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 추천 코스
📍 하단역 → 동아대 승학캠퍼스 → 정상 → 몰운대 방향 하산
📌 Tip: 가을에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니, 카메라를 챙겨 멋진 풍경을 담아보세요!
✅ 5. 이기대 트레킹 코스 | 부산 최고의 해안 절경
- 난이도: ★☆☆☆☆ (매우 쉬움)
- 소요 시간: 약 2~3시간
- 특징: 해안 절벽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힐링 코스
이기대는 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트레킹 코스로 유명합니다. 해안 절벽을 따라 걷는 길이기 때문에 등산보다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 추천하며,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동해의 푸른 바다와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추천 코스
📍 동생말 → 오륙도 스카이워크 → 해안길 트레킹 → 이기대 전망대 → 송도 방향 하산
📌 Tip: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유리 바닥을 통해 바다를 내려다보는 짜릿한 경험도 놓치지 마세요!
🏞️ 부산에서 꼭 가봐야 할 해안 절경 등산 코스 BEST 5
부산은 단순한 바다 여행지뿐만 아니라, 탁 트인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도시입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등산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푸른 바다와 도시 전경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